어제 울 공주랑 다투었다
수능이 끝났는데 아직 그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공주에게 한마디 한마디 아프게말을 한듯하다..
하지만 좀이라도 알차게 보내길바라는 나에 맘과는 달리
공주는 공주대로 신경전을 벌이다 보니 내가 해주고픈 맘과는 달리 말은 지 맘대로 한다...
화가나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거버리곤 나오질안는다..
저녁도 먹질않고 문을 두드려도 들은척도 하질않으니
나에 속은 아마!! 시꺼먼속되어가는데 공주는 나오질 않는다..
수능끝난지가 한달이 지났겄만 어떻게 벗어나질못하는지 맘이 넘 아프다..
오늘 아침도 그냥 건너 뛰더니 점심때 일어나 밥먹고 사라진다
내가 뭐라고 하던 돌아도 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이 속을 조금이나마 봐줄런지..
아님 내가 울 공주를 이해를 못하는건지..모르겠다 ..
내가 울 공주새대를 못맞추는지 모른다..
새대차이가 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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