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고 시원한 디저트 & 음료
쫀득쫀득~ 수박젤리
■ 준비할 재료
수박즙 3컵, 판 젤라틴(4×20cm) 1장,
시럽(설탕 30g, 물 2큰술), 우유 2큰술, 물 ½컵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
시럽을 만든 후 냉장실에 넣어둔다.
② 수박은 씨를 빼고 과육만 믹서에 곱게 갈아
면보로 짜서 즙으로 준비한다.
③ 냄비에 판 젤라틴을 넣고 물 ½컵을 부어
불린 뒤 녹을 때까지 끓인다.
④ 녹인 젤라틴에 수박즙과 차게 준비한 시럽을
넣고 우유를 부어 잘 젓는다.
⑤ 젤리 담을 그릇을 물로 씻은 뒤 물기를 닦지
않은 상태로 ④를 부어 냉장실에서 차게 식힌다.
⑥ 쫀득하게 굳으면 적당히 모양내어 잘라
그릇에 담아낸다.
■ tips 수박즙과 녹은 젤라틴을 섞은 뒤 우유를 약간 넣으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젤리를
내기 전에 냉동실에 잠깐 넣었다 내면 시원해서 더욱 맛있다.
허브 향이 가득한 톡 쏘는 탄산수 참외얼음주스
■ 준비할 재료
참외 2개, 허브 민트 가루 1작은술,
끓인 생수 1컵, 탄산수 또는 사이다 ½컵
■ 만드는 법
① 참외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낸 뒤
사방 3cm 크기로 썬다. 냉동실에 30분 정도
두어 살짝 얼린다.
② 생수를 끓인 뒤 허브 민트 가루를 넣고
우린 다음 차게 식힌다.
③ 믹서에 ①의 참외와 차게 식힌 허브 민트 차,
탄산수 또는 사이다를 넣어 곱게 간다.
■ tips 허브 민트는 가루와 티백, 어느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민트 향이 너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우러나야 참외의 단맛을 살릴 수 있다.
색이 고와 더 맛있는 수박참외화채
■ 준비할 재료
수박 100g, 참외 1개, 오미자 1컵, 물 12컵, 시럽(설탕 50g, 물 ¼컵), 잣 2큰술
■ 만드는 법
①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② 물 3컵을 끓여서 식힌 후 오미자를 하루 저녁
정도 담가 충분하게 우린 뒤 고운 체에 밭쳐 물만 받아둔다.
③ 나머지 물을 끓여 차게 식힌 뒤 오미자
우린 물과 섞는다.
④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이다가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 시럽을
만든다. 냉장실에 넣어 차게 준비한다.
⑤ 오미자물에 시럽을 넣고 섞은 뒤 냉장실에
넣어 차게 준비한다.
⑥ 수박은 씨를 빼고,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숟가락으로 말끔하게 긁어낸다. 수박과
참외를 모양 틀로 얇게 찍어낸다.
⑦ 오미자물에 수박과 참외를 띄우고 잣을 넣어 차게 낸다.
■ tips 다섯 가지 맛을 낸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미자는 먼저 적은 양의 물에 담가 우려낸 후
나머지 물에 희석해야 맛이 잘 살아난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물에 우리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색이 곱지 않다.
사각사각~ 쫄깃쫄깃~ 얼린참외빙수
■ 준비할 재료
참외 1개, 통팥조림(통조림) 1컵, 찰떡 150g,
오곡미숫가루 3큰술, 젤리 약간, 연유 3큰술,
우유 1컵, 얼음 400g
■ 만드는 법
① 참외 껍질을 벗기고 반을 갈라 씨를
긁어낸 뒤 모양 틀로 찍어 냉동실에서
단단하게 얼린다.
② 통팥조림을 냉장실에 넣어 차게 만든다.
③ 찰떡은 고명 가루를 입히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 동그랗게 썬다.
④ 얼음을 빙수기로 갈아 그릇에 담고 우유와
연유를 부은 뒤 오곡미숫가루와 젤리, 통팥조림, 찰떡, 언 참외를 모양 있게 올린다.
■ tips 빙수를 담는 그릇을 미리 냉동실에 넣어두어야
차가운 상태가 유지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빙수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미리
차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색다른 아이들 간식
수박껍질의 새로운 변신 수박채두유소면
■ 준비할 재료
소면 150g, 수박 4쪽, 수박 껍질(흰 부분) 200g, 흰콩 1컵, 우유 1컵, 생수 4컵,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수박은 과육을 모두 긁어내고 바깥쪽 껍질도
벗겨내 흰 부분만 준비한다. 4cm 길이로 채썬다.
② 채썬 수박 껍질을 소금에 살짝 절여놓았다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꼭 짠다.
③ 절인 수박 껍질채에 소금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무쳐놓는다.
④ 흰콩을 하루 저녁 충분하게 불린 후 물을 넉넉하게 붓고 5~8분 삶는다. 찬물에 헹궈 껍질을
모두 벗긴 뒤 체에 걸러 물기를 뺀다.
⑤ 믹서에 흰콩과 우유, 생수를 붓고 곱게 갈아
만든 뒤 냉장실에 넣어둔다.
⑥ 소면을 쫄깃하게 삶아 1인분씩 그릇에 담은 뒤 ③의 수박 껍질채와 수박 한 쪽을 담고
찬 두유를 부어 시원하게 말아 먹는다.
■ tips 간혹 수박 껍질에서 쓴맛이 날 때도 있는데 소금에 절여 찬물에 우려내면 없어진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이들에게 인기!
에그크레이프 수박말이
■ 준비할 재료
밀가루 ½컵, 달걀노른자 2개, 우유 ½컵,
버터 2큰술, 수박 과육 100g, 양상추잎 5장,
치커리 30g, 허니머스터드소스(꿀 1큰술,
머스터드소스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밀가루를 두 번 정도 체에 쳐서 곱게 내린 뒤
우유와 달걀노른자를 넣고 잘 풀어 부드러운
크레이프 반죽을 만든다.
② 팬에 버터를 약간 두르고 크레이프 반죽을
한 국자씩 떠놓아 지름 8cm 정도가 되도록
동그랗고 얇게 부친다.
③ 양상추와 치커리를 큼직하게 손으로 뜯어
씻어놓는다.
④ 수박 과육을 1cm 폭으로 길게 썬 뒤 냉장실에 넣어둔다.
⑤ 볼에 마요네즈와 머스터드소스, 꿀을 넣고
잘 섞은 뒤 레몬즙과 소금, 흰 후춧가루로 간을 해 허니머스터드소스를 만든다.
⑥ 도마에 구운 크레이프를 올리고 허니머스터드소스를 펴 바른 뒤 양상추와
수박 과육, 치커리를 올려 반달 모양으로 말아서 먹는다.
■ tips 크레이프 반죽은 되도록 걸쭉한 상태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밀가루를 체에
두 번 정도 친 다음 반죽해야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는다.
아작아작~ 감칠맛이 별미 참외장아찌 삼각주먹밥
■ 준비할 재료
밥 2공기, 참외장아찌 80g,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검은깨 ½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송송 썬 실파 3큰술, 구운 김 1장
■ 만드는 법
① 참외장아찌를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없애고, 잘게 다진다.
②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깨소금과 참기름,
검은깨, 설탕, 실파로 버무린 뒤 참외장아찌를
넣어 잘 섞는다.
③ 구운 김은 폭 2cm, 길이 5cm로 자른다.
④ 삼각주먹밥 틀에 랩을 깔고 양념한 밥을
꼭꼭 눌러가며 담아 주먹밥을 만든다.
⑤ ④에 구운 김으로 띠를 둘러 모양을 낸다.
■ tips 참외장아찌는 된장에 박은 것으로 준비한다.
깊은 풍미가 있으면서 감칠맛이 돌아 맛이 좋다.
참외와 야채, 땅콩소스의 조화 참외땅콩소스 토르티야
■ 준비할 재료
참외 2개, 양배추잎 7장, 적채잎 2장, 치커리 50g, 겨자잎 50g, 오이 1개, 당근 ½개, 시판 냉동 토르티야 20장, 땅콩소스(땅콩버터 3큰술, 다진 파인애플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간장 1큰술)
■ 만드는 법
① 참외 껍질을 벗기고 반을 갈라 씨를 긁어낸 뒤
1~2cm 굵기에 6cm 길이로 채썬다.
② 양배추와 적채를 굵은 심을 도려내고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③ 치커리와 겨자잎은 손으로 큼직하게 뜯어
찬물에 헹구고, 오이와 당근은 5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④ 시판하는 냉동 토르티야에 젖은 면보를 덮은 뒤 실온에서 녹인다.
⑤ 파인애플을 곱게 다져서 땅콩버터와 마요네즈, 레몬즙, 올리브오일, 간장을 섞어 땅콩소스를
만든다.
⑥ 토르티야를 도마에 놓고 참외채와 준비한 야채를 올려 돌돌 만다.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 tips 시판하는 냉동 토르티야는 오븐에 한 번 구워 나온 것이므로 실온에서 해동시켜 바로
먹어도 된다. 해동할 때는 마르지 않도록 젖은 면보를 덮어두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