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찹쌀, 멥쌀, 보리, 밀, 옥수수, 조등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술이 만들어지려면 이와같은 재료의 전분질을 발효가 가능한 포도당으로 변환시켜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누룩입니다. 재래누룩의 경우에는 곰팡이와 효모가 자연적으로 배양되어 따로 효모를 첨가하지 않아도 누룩에 의한 포도당으로 당화와 효모에 의한 발효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개량누룩은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효모를 넣어주셔야 발효가 진행되면 재래누룩의 경우에도 안전한 양조를 위해 효모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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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물맛이 술맛을 좌우한다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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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용량의 용기에 최대한 만들수 있는 술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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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온도는 약 25℃ 근처면 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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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라 하면 흔히 접하는 단어가 막걸리, 동동주, 약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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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는 술을 빚는 횟수에 따라 분류를 하기도 합니다. |
단양주 - 1번에 술빚기 |
- 재래누룩의 사용량 : 쌀의 약 10%정도. - 개량누룩의 사용량 : 쌀의 약 2 ~ 3% 정도 (재래누룩보다 4배 정도 당화력이 강하기때문) - 물의 사용량 : 쌀의 약 1.5배 (약 16% 근처의 알코올이 만들어집니다) - 재래누룩의 경우 효모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술을 만들 수 있으나 안전한 양조를 위해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쌀 (kg ) |
재래누룩 (쌀의 10%~15%, g) |
개량누룩 (재래누룩의 약1/4, g) |
물
(쌀:물=1:1.5, L) | ||
누룩 |
효모 |
누룩 |
효모 | ||
1 |
100 |
3 |
20 |
8 |
1.5 |
2 |
200 |
6 |
40 |
16 |
3 |
3 |
300 |
9 |
60 |
24 |
4.5 |
4 |
400 |
12 |
80 |
32 |
6 |
5 |
500 |
15 |
100 |
40 |
7.5 |
6 |
600 |
18 |
120 |
48 |
9 |
7 |
700 |
21 |
140 |
56 |
10.5 |
이양주 - 2번에 술빚기(밑술, 덧술) |
- 밑술에 사용하는 쌀의 양 : 전체 만들 쌀의 양의 8% 정도. - 효모는 밑술 제조시에만 첨가하고 덧술에서는 고두밥과 물만 첨가합니다. |
전체 쌀
(kg ) |
밑술 |
덧술 | |||||||
쌀(g) |
누룩(g) |
효모(g) |
물(ml) |
쌀(g) |
누룩 |
물 | |||
개량 |
재래 |
개량 |
재래 | ||||||
2 |
160 |
20 |
20 |
2 |
240 |
1840 |
110 |
180 |
2800 |
3 |
240 |
12 |
30 |
2 |
360 |
2760 |
32 |
280 |
4200 |
4 |
320 |
15 |
40 |
3 |
480 |
3680 |
40 |
360 |
5600 |
5 |
400 |
10 |
60 |
4 |
600 |
4600 |
90 |
440 |
7000 |
6 |
480 |
21 |
80 |
5 |
750 |
5520 |
56 |
520 |
8500 |
|
" 쌀은 불려서 찌고 누룩은 분쇄하여 말리고 항아리는 볏짚을 태워서 잘 소독하여 사용을 해야 하며 빚을 때는 이불로 감싸고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풀어헤쳐 냉각시켜주고 ...^^; " 전통주! 해보시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이젠 간편한 방법으로 쉽게 술을 만드세요 |
전통주 반응식(^^)
밥(고두밥) + 누룩 + 효모 + 물 > 막걸리, 약주 여기에 첨가하는 약재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가지는 술이 만들어집니다. |
간단하죠? ^^
물론 그 사이에 몇가지 더 해줘야 하지만 그것 또한 간단합니다. 한번 해보시면 이렇게 쉬운 술이 있구나 하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면 막걸리(탁주)는 무엇이고 약주는 무엇일까요...

술만들기 시작(시작이라함은 밥,누룩,효모 그리고 물을 섞어준 시점)하여 4~5일이 지난 후에 거친 망에 거르면 바로 막걸리(탁주)이고 거르지 말고 8~10일이 지난 후에 거르면 약주(청주)가 되는 것이죠.
막걸리는 완전히 술이 만들어지기 전의 거친 술입니다.
약주는 발효가 완전히 끝나 맑은 층만을 걸러 만든 술이죠.
각각 독특한 맛이 있으니 만들면서 어느정도는 막걸리로 만들고 나머지는 약주로 만들어 2가지를 맛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더 나아가 증류하여 소주를 만드는 재미도 있구요.
일단 한번 도전해보세요.
어떤 술보다 귀한 술이며 쉬운 방법에 놀라실 것입니다.
우리술, 양주보다 향기롭고 맛이 좋은 술이며 몸에도 좋은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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