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30일 (토요일)
대상산:정족산
친구가 오늘쉬다고 밭에 콩심어 준단다.. 그런데 랑이 오늘 일없는날이라꼬
정족산에 가자해서 콩은 일요일날 심기로하고 칭구만나 정족산으로 10시 출발~
초행길이라..늪지대로 잘못들러 다시 내려와 기자암쪽으로 차를 몰고
영상대학교 뒷쪽으로 기자암으로 발길을 놓는데 시멘트길이라 산으로 질러가자고
내가 우겨서 갔건만 어쩌누 길을 잘못들러 산을넘었네요..겨우 이름없는 암자를
찾아서 물어보니 다시한고개를 넘어 한참가면 정각이 나온단다..힘들게 헉헉
거리며 오는데 할머니 두분이서 산나물을 캐러오셔서 점심을 드시고 계신다
얼마를 와는지 정각을 만나니 정말 방갑워데이..ㅎ
정각에서 한장에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니 이정표가 나온다..대성암쪽으로 한참올라서니 등산객아저씨를 만났다..
넘 힘들게 와는데 정상이 얼매나 남았을꼬 ..물어니..1시간정도면 충분하다고하니 이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는 과일을 깍아 먹고 잠시 숨을 돌리면 걸음을 재촉해서 올라가니..
옛날에 커피하우스를 만났다 (이젠폐허가된곳)그기서 위에 이정표를 담고 정상을 향해서~~~
정상어귀들어설무렵부터 힘겨워진다..헉헉거리면 투털거리기도 해본다..재대로 와으면 벌씨러 와을건데...ㅋ
바위틈을 헤치고 올라성 전망대..이기분을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올라서본이들만 누릴수있는 특권이기도 하다..ㅎ
친구랑 전망대에서 날고자하는데...ㅍ
바위모양이 돌고래 같지않나요
사람주먹처럼보이는 바위
멀리서 찍었둬만 하마같기도...ㅋ
드디어 정상.....
정족산봉 맞은편에 태극기봉에서...
정상아래서 라면을 끊여 맛나게 캔맥주는 정상에서만 맛보는 정상주...ㅋ 우짜던 돌고 돌아 종족산에 못갈것 같아서나 무사히
하루산행을 마치며 하산을했는데..폐커피하우스에서 우리는 시멘길말고 산길을 택했다.. 오솔길은 푹쉬거리면 양편은
소나무향기를 맞으면 쭉죽하산을 하니 영상대학쪽으로 나와진다......우째이정표가 없는지
아마!! 이정표가 있었으면 헤매지 않았을것을...이젠 길을 알았으니 다음엔 재대로 산행을 하고 늪지대도 보고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