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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천상시아 2008. 5. 28. 21:07

그리고 참고로 2005년에 바닷길이 열리는 날짜와 시간대를 정리한 한글파일도 같이 올립니다.. (홈페이지에서 퍼 왔어요..)

 

바닷가라서 그런지 한해에도 여러번 축제가 벌어지는군요..

가족끼리 열린 바닷길에서 조개줍는 추억을 남겨보는건 어떨지요..^^

참고로 5월엔 8일까지 바다가 열렸다가 다음 열리는 날짜는 7월 21일이네요..

홈피 참고하셔서 계획 짜보세요..^^ 근처 펜션에선 주워온 조개로 직접 구이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한다네

요..

 

 

= 전반적인 소개 =

 

우선 무창포해수욕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을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너머 다소곳이 휴양객을 맞는 아늑하고 낭만이 가득한 무창포해수욕장은 한달에 4~5차례씩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져 나타나는 바닷가를 걸으며 해삼, 소라 ,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미는 무창포가 아니고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즐거움중의 즐거움이다. 또한 이곳 갯벌에서는 돌을 쌓아 바닷물이 들고 나는 것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돌살을 구경할 수 있다.

무창포는 여름휴향지라는 해수욕장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계절 내내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무창포의 매력은 야트막한 언덕위로 흐르듯 다가가는 해변도로의 드라이브와 울창한 해송 숲의 아름다움을 꼽을 수 있다. 해송 숲 사이로 펼쳐치는 바다와 섬들은 화가와 사진작가의 발길을 묶어두기에 충분하다.

무창포바닷물은 시원하기는 하나 차갑지는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휴양객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무창포낙조는 그 황홀한 아름다움으로보령팔경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보기위해 해질 무렵 휴양객들은 연실 바다를 기웃거리고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일년내내 끊이지 않는다.

 

 

= 교통 안내 =





 

 

= 신비의 바닷길 정보입니다~ =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폭40m가 한 시간 여 동안 맨 살을 드러낸다.
이러한 신비의 바닷길 현상을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소개한 뒤 세계 여러 나라로 타전되었다. 1996년에는 일본 가수 덴도요시미가 “진도 이야기”란 노래를 불러 히트하면서 해마다 영등제 때 일본인 관광객이 모여 들고 있다.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만났던 많은 일본 사람들이 ‘신비의 바닷길’ 사진 만 보아도 한국, 전라남도, 진도를 안다면서 호의를 보였다.
진도군에서는 일찍이 뽕할머니의 전설을 관광축제로 승화시켜 해마다 영등살 때 주민과 세계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열고 있다. 남도인이면 누구나 입에 올라 신명을 내는 진도 아리랑을 비롯하여 강강술래, 씻김굿,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만가, 북놀이 등 진도 만이 간직한 독특한 민속을 세계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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