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와 구기자, 두충, 오미자 茶 :
옛날부터 강정제로 널리 알려진 한약재 중의 하나로 음양곽과 구기자, 두충과 오미자를 꼽을 수 있으며 이것을 차로 다려서 조석으로 마시면 아주 저렴하고 효과가 좋다.
(1). 삼지구엽초는 중약대사전'에 위을 보하고 성 기능을 강하게 하여 風部를 몰아내고 濕部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주로 발기불능, 소변 불리, 근골 급성경련, 반신불수, 요슬 무기력, 풍습바통, 사지마비를 치료한다고 하였다.
음양곽을 삼지구엽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잎사귀가 세 개의 가지로 나눠져 한 가지마다 세 개의 잎이 붙어있어 합해서 아홉 개의 잎사귀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약용으로는 잎을 사용하는데 4-5월경에 꽃이 핀 다음 여름과 가을에 걸쳐 채집한다.
음양곽의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의 것을 최고로 쳐 대만과 일본 등에서 수입해 가고 있다.
최음제로 쓸 경우는 음양곽 20-30g에 물 500cc를 붓고 달여서 200cc정도로 줄인다. 이것을 공복에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취침 전에 복용한다.
이외에도 음양곽은 뇌나 부신의 작용을 촉진하므로 건망증과 신경쇠약증에도 사용한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음양곽에 인삼을 가미하여 복용시킴으로써 불임증을 치료한다. '일화자본초'에도 음양곽은 발기불능, 불임증, 근골경련, 사지마비, 치매, 건망증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다량의 Protein, Fat, Ca, Fe 그 외의 유효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미량의 게르마늄이 들어 있어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의 예방에 유효한 것이다. - 구기자; Sopoletin, Carotene, Thiamine, Rutin, Ascorbicacid 미량의 Amino Acid. - 구기잎; Rutin, Daucosterin, Betaine.
▶ 구기자의 효용은,「신을 보하고,폐를 윤택하게 하고, 체액을 생성하고, 정기를 점차 번창하게 하고, 내분비의 기능을 높이고, 피로에 의한 내열을 제거하고, 양분을 보충하고, 노화를 막는다.」-「신농본초경」의 인용.
▶ 구기자의 특히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은 간장의 작용을 높이고, 간세포의 보호나 재생에 도움이 되고 신진 대사를 높인다. ▶ 뇌 세포의 위축을 막고 노화를 예방한다.
▶ 눈은 수정체나 시신경의 작용이 개선되고 사물이 확실히 보이게 된다. 백내장의 예방이나 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 중국의 문헌에 허리나 무릎의 심한 통증, 어깨 결림을 해소한다. 허약 체질을 개선하고, 전신 피로를 없애는 등도 들 수 있다. 또한 신경통이나 류우마치 등의 통증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 탈모를 막고, 백발을 줄이고, 반들반들한 머리카락을 만든다. ▶ 혈당 강하 작용이나 ,지방이 간장에 침착 하는 것을 막는다.
▶ 그러나 특히 큰 효과는 역시 강장·강정 효과일 것 같다. 남성의 임포텐츠나 정력 감퇴는 물론 정자의 수의 감소, 정자의 활동이 약한 증상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3). 두충차 :
두충은 낙엽활엽 교목으로 껍질은 한약제로 사용되고 잎은 차로 쓰인다.
비타민 B 및 무기질의 칼슘과 인을 많이 함유하고 옛 문헌에는 두충차는 간장과 신장에 작용, 이들 두 장기가 주관하는 근육과 골격을 강건하게 하여 불로장수의 약효가 있다.
과장인지 모르겠지만 정력이 왕성한 사람은 복용을 피하라고 하겠다.
이놈의 효능은 : 허약한 신체 각 기관에 활력을 주고 심신을 상쾌하게 만들며 정력 및 기억력 감퇴, 간장과 심장의 강화에 유용하고 특히 고혈압에 좋아 2-3개월 복용하면 혈압강하의 효험을 볼 수 있다.
특히 혈압강하제 복용 시 흔히 수반되는 위장장애나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어 고혈압 환자에게는 최상의 약차로 불린다. 두충차는 노화되는 골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퇴화를 예방하므로 퇴행성관절염에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 신경통, 요통, 하체 허약, 성 기능의 감퇴, 자궁이 약해서 생기는 습관성 유산에도 장복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두충차 만드는 방법은 잎이나 껍질을 소금물에 담궜다가 건조시켜 약간 누를 정도로 볶아서 따뜻한 물을 부어 우려 마시면 되지만 시중에 먹기 쉽게 국산차 완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이걸 간편하게 이용해도 된다.
(4). 오미자 차 :
오미자는 갈잎 덩굴과에 속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열매로 꽃이 지면 가을에 빨간 열매를 맺는다. 크기는 팥 알만하며 대추처럼 검붉은 과육이 붙어있다. 햇것은 더욱 붉은 빛이 나고 과육이 붙어있는데, 화채용으로는 금방 딴것이 국물 색이 곱고 신맛이 잘 우러난다.
오미자의 약효는 한방에서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쓰이며 폐의 기능을 돕고 담이 들어 목이 쉰 데, 진해, 거담, 갈증에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는 강장효과가 있어 성 기능 감퇴에도 좋다. 차게 식힌 오미자차에 여러 가지 과일로 화채를 만들 수도 있고, 배를 채 썰어서 넣거나 잣을 띄워 먹으면 좋다.
단 이러한 천연물들을 차로 마실 때는 인간의 혈액이 3∼4개월만에 교체되니 서두르지 말고 장복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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