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파우더 _베이킹파우더 역시 베이킹소다와 마찬가지로 알칼리성으로 주방뿐만 아니라 집안 청소를 할 때 유용하고 살균·소독·탈취 효과가 있다. 면 주머니에 베이킹파우더를 넣거나 베이킹파우더 탄 물을 분무기에 넣어두면 청소할 때 특히 쓸모가 많다.
Ο 유리창의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베이킹파우더와 물을 4:1 비율로 섞은 뒤 스펀지에 묻혀 유리창을 닦으면 유리 전용 세제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분무기를 이용해 유리창에 직접 뿌린 뒤 마른걸레로 닦아도 좋다.
Ο 서랍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가 있다
베이킹파우더를 면 소재 주머니에 담아 수건, 타월, 의류 등을 보관하는 서랍이나 옷장에 넣어두면 탈취·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습기가 차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Ο 스위치의 손때도 지워진다
스위치나 문손잡이 등 자주 청소하지 않지만 손때로 더러워지기 쉬운 곳에 베이킹파우더 탄 물을 스펀지에 묻혀 닦고 분무기로 물을 한 번 더 뿌려 마른걸레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Ο 장판의 낙서도 말끔히 지워진다
아이가 있는 집은 크레용 등의 낙서로 거실 바닥이 성할 날이 없다. 베이킹파우더도 기름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레용 등의 기름 성분을 약화시켜 잘 지워진다. 베이킹파우더 탄 물을 스펀지에 묻혀 닦거나 낙서 부위에 파우더를 뿌리고 젖은 스펀지로 닦은 다음 젖은 수건으로 다시 한번 닦는다.
Ο 신발 속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여름에는 양말을 신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운동화나 구두 등의 신발 속에 땀이 차기 쉬워 냄새가 많이 난다. 베이킹파우더를 면 주머니에 담아 신발 속에 넣어두면 신발 속 습기도 제거하고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Ο 화초의 진딧물을 없앨 수 있다
집에서 키우는 화초에 진딧물 끼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베이킹파우더 푼 물을 분무기에 넣어 식물 구석구석에 골고루 뿌린다. 마른수건에 베이킹파우더 물을 묻혀 잎사귀를 닦으면 윤기도 줄 수 있다.
Ο 옷에 붙은 껌도 쉽게 뗄 수 있다
옷에 붙은 껌도 베이킹파우더 푼 물을 묻히면 잘 떼어진다. 알칼리성인 베이킹파우더가 산성인 껌의 성분을 중화하기 때문.
Ο 벌레에 물렸을 때 진정제도 된다
모기나 풀벌레 등에 물렸을 때 베이킹파우더 푼 물을 바르면 독의 산성을 중화시켜 금세 진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