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시아 2008. 6. 9. 08:56

        보고 싶은데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싶은데... 나에게도 푸른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보고싶은데.... / 이해인

Casa Bianca (White House -언덕위의 하얀집) / Vicky Leand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