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시아 2008. 5. 26. 00:38

 

일시:2008년5월5일

대상산:전남고흥 천등산(天燈山 553.5m) 

 임도삼거리 안부(양천잇재)에 이르면 헬기장, 화장실, 기념식수비,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 : 철쭉공원 1.0km, 사동마을 4.5km, 달각산 1.2km.

 

아침에 일어난게 신랑이 산에 가자고한다..난 어제산행을 다녀와기에 힘들어서 안갈려구�는데 숙이네 신랑쉬는냐고 물어라혀서 전화를 했구만 출근하고 혼자있은게 좀쑤신다고한다..울 랑이 얼릉 가잔다 산으로  이리하여 신복로타리

10시에 만나서 우리 출발을 했다....(무작정 따라 나서는데...)

찾기가 무척힘들었다..잘알려진 산이 아니라서 이정표도 찌끔하게 도로 옆에 있으니 눈을 부럽뜨지 않고는 힌들었는데..농토길로 들어서는데 보이는건 들판뿐..할수없이 차가 한대오는걸 세워서 물어 보니 따라오라 해서 우린 편하게 철쭉공원을 찾아다..(맘씨착한아저씨 복받으실계예요..ㅎ)

산 중턱쯤 차가 들어 가는데 그때부터 철쭉군락지다..아예 공원을 만들고있는중 같다

 넘 차타고 멀리 와기에 차속에서 많이 투털거렸는데..천둥산에 오늘니 기분이 짱이다~~^^

(꽃에 요정이 되고싶은곳 내년에 다시 찾아도 될듯한곳임)

 

 

 

 철쭉공원을 지나 정상을 향하는 가파른언덕을 오르는 네네 길양옆으로 철쭉꽃이 우리를 방긴다

 넘 행복한 웃음소리 요기까정 들리는듯하다...ㅎㅎ

 

 

 

 

 바짝 오르면 오밀조밀한 바위지대를 만난다. 절벽을 이룬 암릉 봉우리를 밟게 되고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청둥산정상에서

천등산 가는 길은 아래 산불초소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내려와 초소에서  라면을 끊여먹고 달각산으로 발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