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산)

 

청도남산  
산행일시:2006년 6월20일 (셋째주 일요산행 
산행코스:군청저수지→낙태폭포→은왕봉 사거리→거북바위.삼면봉→남산정상→전망대.A코스→신둔사→폭포골가든
 

 청화사 도착하여 주차 후 산행 준비를 하여 군청 저수지를 돌아 가파른 복숭아 과수원 길에 올라가다 보니 복숭아가  탐스럽게 잘 익어 입맛을 돋우게 하였다. 가파른 과수원 길을 약 15분 정도 올라서니 남산등산로 입구가 보였다. 처음 반겨주는 곳은 대포산 능선이었다

삼면봉을 올라서니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청도와 밀양을 가는 밤티제가 흐릿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으면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을 것이다. 삼면봉에서 정상 가는 등산로에 밧줄 코스가 세 군데가 있었다.

 지난주 신성봉 산행 보다는 별로였으나 그래도 조금이나마 스릴을 맛 보았다..ㅎㅎ

 폭포 저 위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물소리와 물방울이 바닥에 부�이면서 시원한 바람이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듯 하였다. 산행하느라 너무 힘겹고 더운 나머지 어린아이처럼 옷을 벗어던지고 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니까 산행시 피로감이 절로 풀려서 기분이 좋았다.

 

 청도남산